'전 남친과 재판' 김정민 "너무 죄송하다"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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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흘린 김정민/ 사진 = 스타투데이 |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친과의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뒤 눈물을 흘렸습니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형사18단독 심리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판에는 김정민이 증인으로 참석, 비공개로 진행돼 오후 8시 20분경까지 이어졌습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김정민은 취재진 앞에 서 “4~5개월 만이다. 그동안 열심히 재판을 준비하고 건강하게 지내려고 하고, 자숙을 하면서 지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오늘은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당시 상황을 겪은 증인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있는 그대로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말하고 싶어도
그러면서 “피해자라도 부끄럽고 많이 좋아해 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일이) 순리대로 마무리가 돼서 당당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말씀드렸으면 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아직 활동 계획은 없다. 이번 기회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