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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디 |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은 10월 1∼2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한국 조지메이슨대에서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지메이슨대, 동서신학포럼, 주한인도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심포지엄의 주제는 '간디-150년의 유산, 아시아와 서구에서의 평화만들기'다. 심포지엄은 힌두교와 불교, 기독교를 모두 깊이 이해하고 조화와 평화의 철학을 강조한 간디의 가르침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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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수영 연세대 신학대학원장 |
기조강연을 하는 조지메이슨대의 레스터 컬츠 교수는 "역사적으로 인간은 갈등 상황을 힘에 의한 전쟁 또는 평화를 찾는 대화로 풀어왔다"고 전제하면서 "전자는 효율적이었지만 폭력과 희생이 뒤따랐고, 후자는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디는 이 두가지를 '비폭력적 저항(Fight with Peace)'이란 이름으로 발전시키고 실천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행사 첫날에는 레스터 컬츠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 한국간디학교를 설립한 양희창 교장의 특강, 평화운동가이자 가수인 홍순관 씨의 기념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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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메이슨대 레스터 컬츠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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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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