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효과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을 뛰어넘을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경제적 효과가 무려 3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G20 정상회의의 가장 큰 효과는 한국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더 나아가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면 '코리아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동훈 /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G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고, 메이드인 코리아, 한국 기업에 대한 가치도 올라갈 겁니다."
무역협회는 G20의 경제적인 효과가 3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수출은 20조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핵 문제 등으로 낮게 평가된 우리나라의 신용 등급 상승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 인터뷰 : 임상수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신용 등급이 상승하게 됩니다. 신용 등급이 상승하게 되면 외국으로부터 빌려오는 외화 조달 금리가 낮춰집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mods@mbn.co.kr ]
- "정부는 G20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사전 조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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