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폭스바겐, 토요타, 닛산 등이 개발한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차보다 친환경성 측면에서는 더 우수한 기술이 등장했다.
미국 오레곤에 사는 마크 슈테는 기름 한 방울 안 쓰고, 배터리도 필요없는 친환경 스쿠터를 최근 선보였다.
이 스쿠터는 에스키모 썰매처럼 개의 힘으로 움직인다. 인력거가 아닌 견력거(犬力車)인 셈이다.
라인업은 스케이트 보드형, 누워서 타는 세발자전거형, 세발 일반형 등으로 구성됐다. 모두 측면에 묶음 틀을 달아 두 마리의 개가 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스쿠터의 힘을 표시할 때는 마력(馬力) 대신 견력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스쿠터의 최고출력은 현재로선 2견력이다.
성능을 나타내

사진출처:dogpoweredscooter.com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