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제2형 당뇨병 인슐린펌프 학회'에서 불가리아 당뇨병학회의 이바노바 다스칼로바 회장과 함께 학회 공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20여개국 300여명 의사들이 참가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제2형 당뇨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인슐린펌프의 치료 효과 등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 교수는 이 자리에서 인슐린 펌프로 장기간 치료하면 제2형 당뇨병의 혈장 농도에 변화가 생겨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조 강연을 합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