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름값 상승을 잡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을 싸게 살 수 있는 알뜰 주유소입니다.
알뜰 주유소 얼마나 싼지, 기름값 상승을 잡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알뜰 주유소에 나가 있는 리포터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전해주시죠!
【 리포터 】
네! 저는 지금 서울 양재동에 있는 알뜰 주유소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오르는 기름값 때문에 마음 놓고 기름 가득 채워본 지 오래된 분들 많을 겁니다.
저렴한 알뜰 주유소의 등장으로 주변 주유소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문을 연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변 주유소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보시는 대로 많은 차들이 주유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유소장 인터뷰>
그럼 알뜰 주유소에 대해서 판매자 분과 인터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알뜰 주유소가 주변의 일반 주유소보다 가격이 어느 정도 저렴한가?
질문 2. 그럼 예전보다 손님이 어느 정도 늘었나?
질문 3. 가격이 저렴해진 이유는? (유통경로 or 정부 지원)
질문 4. 소비자로서는 싸게 사서 좋지만, 판매자 입장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알뜰 주유소를 운영하며 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가?
<소비자 인터뷰>
질문 1. 알뜰 주유소를 자주 이용하는가?
질문 2. 알뜰 주유소가 정말 싼가? 어느 정도 저렴한가?
질문 3. 알뜰 주유소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
이곳에서 제가 만나 본 소비자들은 대체로 기름을 싸게 사서 만족한다는 입장이지만 들으신 대로 주유소 입장에서는 손
정부는 서울에만 10개를, 전국적으로 385개에서 433개로 알뜰 주유소를 늘리겠다는 계획인데요.
무조건 알뜰주유소의 점포만 늘릴 것이 아니라 정부의 지원약속 이행과 한껏 부풀어 있는 대기업의 정유 공급가를 잡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MBN리포터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