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사업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오일샌드 사업에 국내 건설업계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전남 목포에서 제작한 '블랙골드 프로젝트'의 120개 모듈을 캐나다로 가는 배에 선적하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이 지난 2010년 수주해 착공한 블랙골드
한편, 오일샌드는 중질원유가 10% 이상 함유된 점토층을 말하는데, 여기서 원유를 뽑아내는 공정이 까다롭고 생산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계속된 고유가 속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 김경기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