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민간 동물병원이 부족해 가축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이달 충남 서천군을 시작으로 10월 경북 영양군과 경남 하동군, 11월 전북 진안군과 경북 청송군 등 5개 군, 220개 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병원을 운영합니다.
또 진료 서비스 제공 농가의 사후 관리를 위해 각 시·군 가축방역기관과 질병 진단 결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