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토지보상금이 대거 풀리면서 2월 시중유동성 증가율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광의유동성 잔액은 1천857조원으로 전달보다 18조천억원, 1% 증
시중유동성은 1월에 천억원 가량 줄어 1년10개월 만에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토지보상을 위해 공기업들이 회사채를 많이 발행한데다 전월 부가세 납부 등으로 크게 감소했던 예금취급기관의 결제성 상품이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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