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중견 의류 수출업체로서 바이오 회사를 인수한 우수씨엔에스의 최병갑 대표를 만나보시겠습니다.
최 대표는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최병갑 / 우수씨엔에스 대표
-"저희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고 직원들이 출근하면서 회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직원들이 만족해야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고 고객들이 만족하면 저희 회사 성장도 함께 따라옵니다.
항상 직원들을 만족시켜 주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우리 회사와 거래하는 모든 거래처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연봉제도 실시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매년 높은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작년에는 적자가 나서 성과급을 지급 못했지만 2년전 까지는 거의 해마다 성과급이 많게는 연봉의 절반 이상을 받아갔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5년 이상이 되면 해외연수를 시켜준다든지 10년 이상이 되면 해외에 가족이 같이 나갈 수 있는 제도도 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쪽으로만 수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신용과 신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신용이 없으면 일본과 거래할 수 없습니다.
저는 바이어들과의 약속은 100% 지킵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약속을 지키려는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계에서는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고 일본으로 의류를 수출하는 업체들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했습니다.
저희 회사를 아는 바이어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용 때문에 거래한다고 말합니다.
이 신용 하나가 제가 지금까지 저희 회사를 이끌어온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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