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바바펫과 애견 전문 패션 브랜드 선보인다

옥션이 애완용품 전문업체인 바바펫과의 공동 기획으로 프리미엄 애견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
옥션은 4일 바바펫과 만든 '펫스타(PETSTA)'를 단독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상품 구입시 최대 31%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옥션의 애완 패션·소품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해 전체 애완용품 시장을 견인했다.
옥션 측은 "프리미엄 애견용품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하게 됐다”며 "전제품이 부드러운 안감으로 처리된데다 신축성 좋은 면을 사용해 반려견의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자정까지 결제된 상품은 무료배송되며 사이즈 선택이 어려운 애견 의류의 특수성을 감안해 무료반품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맹지환 옥션 가구리빙팀장은 "반려견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애견인이 늘면서 애견 패션용품을 선택할 때도 소재는 물론 재단, 바느질,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우수업체와의 공동기획으로 보다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