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원이 직업훈련을 받는 중부재활사업장을 방문한 NS홈쇼핑 직원들은 거위털 이불 30채 등 총 100여건의 물폼을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5월부터 매달 회사 물류센터가 있는 대전 척수장애인협회에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물품을 기부해왔다. 그동안 가전 제품, 주방기기, 패션 잡화 등 1000여개
황성희 NS홈쇼핑 CS본부장은 "고객이 반품한 상품을 모아 주변의 이웃에게 선물하는 것은 정을 나누는 기회이기도 하고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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