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상권인 강남에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인 bhc에 인수된 ‘창고43’은 지난 3일 신분당선 강남역 근처에 신규 진출했다. 창고43의 8번째 직영매장인 강남점은 면적 1320㎡(약 400평)에 총 512석 규모로, 창고43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창고43 강남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비즈니스를 콘셉트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직장인들이 식사를 겸한 미팅이 될 수 있도록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인 룸 31개를 배치했다. 특히 회의 공간이 없거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을 위해 소규모 세미나 또는 미팅이 가능한 별도의 대형 좌석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약 시 추가사항으로 빔프로젝터를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창고43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달 27일에는 SG다인힐이 운영하는 ‘투뿔등심’이 9번째 매장으로 강남역 부근에 매장을 열었다.
강남역 사거리에 위치한 투뿔등심 강남역점은 룸 26석을 포함해 총 134석을 갖추고 있다. 한국 전통의 느낌과 현대적인 감각이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격을 확보해 고객들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역에 프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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