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이 미국 할리우드 유명 작가인 ‘에리카 리비노자’(Erica Rivinoja)와 라바 극장판 각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리카 리비노자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South Park)’,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등의 각본에 참여한 시나리오 작가 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다.
오는 2018년 상반기 중 글로벌 개봉 예정인 라바 극장판은 현재 국내외 제작팀과 리비노자가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개발된 국내 순수 캐릭터
‘라바’는 애벌레인 옐로우와 레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바는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기록하며 미국, 중국, 영국, 브라질 등 150여 개 나라에서 방영되고 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