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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별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추이. [자료 제공 = 한국은행] |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건수는 212만건으로 전년 대비 147.4%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평균 이용금액 역시 672억원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8.4% 증가한 것이다.
송윤정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조사팀 과장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제조회사의 실적 증가에 힘입어 이용실적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토스 등 간편송금서비스 이용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은(일평균) 68만건, 351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각각 375.8%, 417.3% 뛰었다.
온라인 쇼핑 일반화,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일평균 이용건수는 2259만건, 이용금액은 468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5%, 36.5%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통계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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