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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아크(ARCH) 완다시네마'에 개관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삼성 오닉스 멀티플렉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
중국에 본사를 둔 완다그룹은 2017년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380위를 차지한 글로벌 기업으로 1551개 극장과 1만6000개 상영관,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 등 세계 1위 극장 체인이다.
아크 완다시네마는 총 6개관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오닉스' 스크린 전용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전 상영관이 영사기가 필요 없는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JBL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이 극장에 설치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5m 세로 2.7m 크기에 2K(2048X108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지원하며, 기존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인 300니트 밝기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모든 영화관에 3D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해 2D뿐만 아니라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상영관은50~60석으로 구성돼 영화 상영뿐 아니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오닉스' 스크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닉스' 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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