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직영 피트니스 플랫폼 운영사 앤앤컴퍼니(대표 구진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은 마케팅·기술·조직관리·업무개선 등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피트니스 업계에서는 앤앤컴퍼니가 최초 인증 사례이다.
앤앤컴퍼니는 영세 사업자 중심의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서 전 지점 직영 체제 전환을 선언하고 최근 44호 직영점 용인수지점을 열었다. PT 트레이너 정규직화, 회원권 하나로 전지점 사용이 가능한 프리패스 회원제 도입 등 다수의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에 콘셉형 매장 개념을 도입해 방송 스튜디오 특화형 상암점, 자연 친화형 분당서현점,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친화형 맘스키즈 용인동백점 등을 개발했으며 향후 클럽형, 도서관형, VR기반 무인형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피트니스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구진완 앤앤컴퍼니 대표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피트니스 문화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서비스와 조직문화, 마케팅 등 전사적 측면에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피트니스 업계를 선도하는 일등 브랜드의 자긍심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
한편, 앤앤컴퍼니는 지난 해 국내 피트니스 업계 최대 규모인 252억원 규모의 기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후 지난 2월에는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 '새마을휘트니스'에서 '고투(GOTO) 피트니스'로 브랜드를 바꾼 바 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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