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은행들이 펀드를 팔아 8천억 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은행의 수수료 수입은 3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천억 원 늘어났고, 이 가운데 각종 비용을 뺀 이익은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펀드 판매 수수료 수입은 8천억 원, 방카슈랑스 판매수수료 수입은 4천억 원으로 각각 천억 원씩 증가해 원화 수수료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1%와 10.9%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