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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네이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관련 사업화에 관심있는 200여 개 팀이 지원해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온라인 본선과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20개 팀에겐 팀당 1억 6000만원, 총 32억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온라인 본선은 전일부터 열흘 동안 이어진다. 분야가 제한된 기존 AI 해커톤과 달리 컴퓨터 비전, 자연어처리, 음성신호처리, 시계열 예측 등 총 20개의 문제가 출제됐다. 참가자는 최대 3개의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상위 30개 팀은 사업계획서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다음달 중 발표한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클라우드 플랫폼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통해 모델 개발에 필요한 GPU 자원과 환경을 지원받는다. 참가팀 순위도 NSML 랭킹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AI-Hub(링크)를 통해 공개한 자체 구축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개발하고 AI 연구원의 실
AI STARTHON 2019의 운영책임자인 네이버 Clova AI의 김성훈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관련 챌린지에 데이터와 문제를 제공하고 AI 인재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AI 기술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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