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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11번가] |
11번가는 반품 상품 회수 시간이 줄어 이용자가 보다 빠른 환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품 상품을 직접 택배기사에게 전달하기 힘든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직장인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홈픽 서비스 대상 반품 물품은 무게 5kg까지로, 제주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가 반품 배송비를 부담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택배비는 3500원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11시 이용할 수 있다. 수거된 반품 상품은 주유소에 보관한 뒤 한진택배에서 배송한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6월부터 '안심환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반품을 신청 시 11번가가 먼저 검토 후 반품 사유가 적절하면 바로 환불처리를 해준다. 현재 한 달 평균 안심환불 건수는 7000여 건이다. 이달부터 홈픽 서비스가 적용되면 반품과 환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11번가는 기대하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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