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연구기관, 증권사 등의 자료를 보면 한국경제는 전기대비 기준으로 지난 2분기 2.6%에 이어 3분기에 2.9%라는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4분기에는 주춤할 가능성이 큽니다.
개별 기업체들의 실적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한 정보제공업체가 104개 상장 기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4분기 영업이익은 15조 4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6.2%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향후 5∼7개월 후의 경기상황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같은 달보다 전월차도 지난 6월 3.2% 포인트로 정점을 찍은 뒤 7월 2% 포인트, 8월 1.3% 포인트, 9월 1% 포인트 등으로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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