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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적이면서 아름다운 농촌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2010 농촌어메니티 환경설계공모전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농촌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이 선보였습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람의 숲, 치유의 신(Scene)을 만나러 가는 길'이란 주제의 환경설계분야 대상작입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에 있는 성황림을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성황림 일대를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살린 관광과 경제, 환경분야로 나눠 현대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인터뷰 : 홍세미 / 서울산업대학교 5학년
- "기존의 농촌어메니티를 이용하는 것을 관광자원으로만 사용하기 십상인데 저희는 성황림이라는 농촌어메니티를 선택해 관광뿐만이 아닌 역사와 문화, 교육, 에너지 자원까지 사용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시설물 디자인분야에서는 '희희낙락'이란 주제의 전통문양을 살린 놀이 시설이 눈길을 끕니다.
소쿠리를 이용한 놀이기구와 바닥에 떡살무늬가 새겨지는 시소는, 현대적이면서 고유의 멋을 살린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 인터뷰 : 이길주 / (주)이디스넷
- "떡살문양이나 와당문양 같은 것들이 밑에 각인돼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고운 모래 위에서 놀게 되면 그 문양들이 자연적으로 찍히게 됨으로써 문양이 나타나게 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206점의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환경설계작품 20여 점과 환경시설물 디자인작품 10점 등 모두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올해로 8회째 공모전을 연 농진청은 출품된 작품을 활용해 농촌 환경개선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영 / 농촌진흥청 환경자원과장
- "마을의 공간 배치를 잘하고 또 체험을 개발해서 도시민들을 그 지역에 끌어들이므로 인해서 농가의 농 외 소득을 벌어들일 수 있는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환경설계 공모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속적으로 2017년까지 1,000여 개 마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농촌어메니티, 농촌관광 심포지엄'에서는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pdkm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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