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 유리가 합류한다.
17일 ‘댄싱9’ 관계자는 “신화의 이민우와 소녀시대의 효연, 유리가 댄스서바이벌 ‘댄싱9’에 케이팝(K-POP) 댄스 마스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Mnet에 따르면 이들이 ‘댄싱9’에 마스터로 합류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이민우, 효연과 유리 모두 노래와 춤을 통해 아시아 및 전 세계 음악 팬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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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은 “춤이야말로 언어 장벽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으로 무엇보다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 섰던 경험과 노하우가 댄싱9 지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민우는 “15년간 신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음악 팬들을 직접 만나며, 춤이야 말로 언어는 물론 나이, 성별 등 모든 장벽을 초월한 장르라는 걸 많이 느꼈다. 때문에 댄싱9 프로그램 취지에 매우 공감했고, 마스터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수락할 수 있었다”며 “가수이기 이전에 춤 자체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춤을 위해 도전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전했다.
효연과 유리 역시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춤 하나로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댄스의 파급력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절실하게 느꼈다”며 “패션, 트렌드, 무대 퍼포먼스, 팀워크 등 그룹 활동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을 댄싱9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춤으로 스타가 되려는 참가자들에게 정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댄싱9’ 김용범 CP는 “신화 이민우와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 모두 최근 대세로 통하는 춤꾼이자 가수들”며 “이민우는 현재 세계 음악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만들어낸 아이돌 가수들의 1세대 그룹 신화에서 안무 담당으로 다양한 춤을 직접 만든 것은 물론 프로듀싱 실력까지 뛰어나 후배 가수들의 워너비로 존중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현재의 케이팝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노래와 춤 뿐 아니라 그녀들이 하는 화장이나 옷들이 바로 유행이 될 정도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의 ‘댄싱9’ 마스터 합류로 프로그램이 한층 더 활기를 띠게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
‘댄싱9’은 앞서 합류를 결정한 이용우, 박지우, 박지은, 우현영, 더키(김덕현), 팝핀제이(이재형)에 이어 이민우, 유리-효연의 출연으로 총 8명의 마스터가 모두 확정됐다. 8명의 댄싱9 마스터는 두 팀으로 나눠 지원자들의 코칭은 물론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