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장동민, 티아(쇼콜라), 혜이니 등과 게스트로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종합 격투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주먹을 가진 종합 격투기 선수 여친 때문에 매일같이 맞고 산다는 고민을 지닌 소재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유상무는 자신이 맞는 역할 전문 개그맨이라며 “장동민에게 맞을 때는 그나마 참을 만하다. 그런데 유세윤에게 맞으면 턱이 돌아간다”고 폭로했다.
이어 “과거 개그 콩트를 하던 중 손이 매운 유세윤에게 이마를 맞았다가 피가 주르륵 난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역시 “손이 매운 정도가 아니라 사람을 죽으라고 한다. 배려심이 제로다”라고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장동민은 종합 격투기 선수 여친의 주먹맛을 본 후 “뼈가 저리다”고 털어놔 주변을 충격에 빠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