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공식 입장’ ‘이수근’ ‘탁재훈’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베팅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개그맨 이수근이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이수근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고, 본인이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수근 씨는 당분간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현재 맡은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수근은 출연중인 '우리동네 예체능'과 '1박2일',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에서 하차할 전망입니다.
이수근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포츠 경기 결과를 맞추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수근은 수억 원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인 탁재훈 역시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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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송인 김용만도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
이수근 탁재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근 공식 입장, 팬이었는데 안타깝기 짝이없네” “이수근 공식 입장, 고생 고생해서 자리 잡나 했더니 이렇게 훅 가네” “이수근 공식 입장, 센스가 뛰어난 개그맨이었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