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2월의 기적'
그룹 엑소(EXO)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현장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1일 오후 전속모델 엑소의 팬사인회를 서울 명동월드점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각각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총 2만 명이 넘는 국내외 팬들이 몰렸습니다.
앞서 네이처리퍼블릭은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초록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엑소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 팬사인회 이벤트에는 무려 20만 명이 응모했으며 행사 당일까지 매장과 고객 상담실에 팬들의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이날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 팬사인회 현장은 엑소를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행렬이 늘어나 통행이 어려웠을 정도.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입점한 중앙로와 대구 동성로는 한 때 통행이 완전히 마비됐습니다.
엑소는 팬사인회 전 무대인사를 통해 멀리서 찾아와 준 팬들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한편, 엑소가 ‘12월의 기적’으로 스페셜 활동에 나섭니다.
5일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의 기적’을 선공개하고 깜짝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곡으로 엑소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강조했습니다.
‘12월의 기적’은 작사가 윤사라가 작사를,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이면서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정작 사랑하는 이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가사로 담았습니다.
엑소는 ‘12월의 기적’ 스페셜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엑소 12월의 기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12월의 기적, 정말 12월의 기적을 보여줬구나!” “엑소 12월의 기적, 이렇게 인기가 대단할 줄이야!” “엑소 12월의 기적, 와 그 큰 명동이 이렇게 꽉찰 수가!” “엑소 12월의 기적, 정말 기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