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과천선’ 김명민과 채정안이 핑크빛 로맨스를 암시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다시 한 번 사랑의 출발을 알리는 김석주(김명민 분)와 유정선(채정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요한 사건을 앞두고 김석주는 자신의 약혼녀인 유정선을 떠올리고 늦은 밤 전화를 건다. 무슨 일이냐는 유정선의 질문에 김석주는 쑥스러운 듯 “보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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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과천선 캡처 |
이에 김석주는 “티가 나느냐”며 “우리가 용건이 없으면 만나지 않았던 사이였느냐”고 되묻는다.
유정선은 약혼은 했지만 사랑의 감정이 없어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던 김석주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들은 김석주는 초연한 미소를 짓는다.
이후 김석주는 “앞으로 내가 무슨 일 생기지 않으면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못 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보자고 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