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느닷없는 ‘야동론’으로 폭탄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 이방인들은 각 나라의 미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미국남자 버논의 기준에 소신 발언을 했다.
이날 버논은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볼륨 있는 몸매를 선호한다”면서도 “아시아 쪽의 여성들도 인기 많다”고 말했다.
강남은 이에 “그거 야동 때문에 그런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버논은 얼굴을 감싼 채 당황하며 “미국에서 아시아 여자들이 인기 많은 이유는 미국에 있는 여자들과 다른 매력을 느껴서 그런 것 같다”고 정정했다.
이어 “미국 여자들은 애교가 별로 없다. 애교는 역시 한국 사람인 것 같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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