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생존률 5% 담도암 이긴 건강밥상 공개

[MBN스타 김성현 기자] 암을 이기는 건강밥상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생존률 5% 담도암 이긴 손죽도 풀밥상'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전남 여수항에서 배를 타고 2시간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 작은 섬 손죽도를 찾았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이 섬에는 생존율 5%의 담도암을 이긴 김영란 씨가 살고 있었다. 그는 지난 2009년, 갑작스런 암 선고에 모든 포기한 채 자신의 고향인 손죽도를 찾았다. 이후 김영란 씨는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하고 웃음을 되찾았다.

그가 암을 이기기 위해 찾은 첫 번째 비법은 햇볕강한 전용텃밭에서 나오는 샐러리, 치커리 같은 약성 강한 채소들을 익히지 않고 매일 먹는 생채식단이었다.

두 번째 비법은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에서 채취한 방풍, 인동초 그리고 톳 같은 해조류로 만든 발효액을 마시는 것인데, 그는 이를 몸을 해독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암치유제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