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의 부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30일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는 ‘쓰리 썸머 나잇’이 약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 부산 로케이션 촬영기를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쓰리 썸머 나잇’은 해운대부터 오륙도, 감천문화마을, 달맞이고개, 누리마루 등 부산의 명소는 물론, 포장마차 거리와 횟집 등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석구석까지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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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
이처럼 2개월간의 부산 촬영 동안 임원희는 “영화 촬영이 아니라 마치 우리가 다 같이 해운대에서 신나게 놀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자랑다. 이어 김상진 감독은 “세 남자가 화려한 일탈을 위해 떠난 부산의 매력과 영화적인 요소들이 잘 어우러지게 연출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며 겪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7월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