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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는 이날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생각이나', '멀어진다', '모두 다 사랑하리' 등을 불렀다. 그는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정동하에게 끊임 없는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정동하는 "정말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음이 감사하다"며 "이렇게 관객들과 자주 만나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 항상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정동하는 그 동안 드라마 OST, 뮤지컬, KBS2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첫 솔로앨범 ‘비긴 (BEGIN)’을 발표해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전국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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