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한국인, 감정 잘 표현해 기분 좋아진다”...韓-日 문화차이?
[김조근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가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이홍기, 후지이 미나, 김유리, 료헤이, 최희, 파비앙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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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이 미나 “한국인, 감정 잘 표현해 기분 좋아진다”...韓-日 문화차이? |
이날 후지이 미나는 표현에 대한 한일 양국의 차이가 극명하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인들은 표현을 잘 안 한다. 정말 반갑고 기뻐도 숨기는 편이다"라며 "반면 한국인들은 그 감정을 잘 표현해준다. 그래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후지이 미나가 화제인 한편 후지이 미나와 줄리엔강이 함께 한 드라마도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서로 닮은 점을 찾아가며 가까워지는 후지이 미나와 줄리엔(줄리엔강)의 모습이 그려졌습다.
후지이 미나와 줄리엔강은 각자 애인에게 차인 후 만나 서로를 운명이라고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남다른 잠수 실력을 과시했고, 사람들이 환호를 보내자 스스로를 '폐활량 커플'이라고 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남다른 수영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