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크리스, SM떠나 中에서 재회…예능 동반출연 ‘훈훈’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제시카와 크리스(우이판)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지난 17일 제시카와 크리스는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진행된 후난위성TV 예능 '천천향상' 녹화에 참여했다. 공개된 녹화 현장 사진에서 제시카와 크리스는 무대 위에 나란히 선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다.

제시카는 상큼한 노란 원피스에 긴 웨이브 머리를 한채 청순발랄함을 뽐냈고, 크리스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블랙 앤 화이트 옷차림으로 시크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 제시카-크리스, SM떠나 中에서 재회…예능 동반출연 ‘훈훈’

이날 제시카와 크리스는 청춘드라마의 명장면들을 재현했으며 친분을 과시하듯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녹화를 마친 뒤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오늘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천천향상공식 웨이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하기도 했다.

제시카와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각각 소녀시대와 엑소를 탈퇴한 이후 중국에서 활동 중으로 소속사를 떠난 두 사람이 재회하자 중국 현지 반응도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웠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시카와 크리스가 출연하는 '천천향상'은 1월중 방영 예정이다.

제시카 크리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