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과거 친필 편지 ‘눈길’…“제가 친자확인을 고집하는 이유는”
김현중 친자 확인이 화제 되면서 과거 그의 친필 편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과거 김현중의 법률 대리인은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낳은 아기 친자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중의 부모 요청을 받고 법률대리인인 청파 이재만 변호사가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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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과거 친필 편지 ‘눈길’…“제가 친자확인을 고집하는 이유는” |
이날 이재만 변호사는 현재 군복무 중인 김현중이 직접 쓴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편지에 따르면 김현중은 “제가 친자 확인을 거부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9월 12일 아이가 태어난다는 소식만 들었을 뿐 9월 초에 태어난 사실도 몰랐습니다. 군 입대 전에 친자 확인을 위해서 이미 모든 서류와 심사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아이의 출생 여부를 의심해서가 아닙니다. 제가 친자 확인을 고집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법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아빠이지만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할 말이 많지만, 제가 판단해선 안 될 말이기에 얼굴 보고 싶고 궁금하지만 당당하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한편 김현중과 최 씨는 지난 14일에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검사 결과 김현중과 최씨의 아이의 부권확률은 99.9999%로 밝혀졌다.
김현중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