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노민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전노민의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O tvN 39금 토크쇼 ‘어쩌다 어른’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노민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 큰 자녀의 진로 문제’와 ‘황혼 육아’를 주제로 한 토크를 펼치던 중 연예계 데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외국계 항공물류회사 근무 중 결혼 피로연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공익 광고 촬영을 제의해 CF모델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기자 데뷔로 이어졌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어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얼떨결에 진로가 바뀌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전노민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 홍인방에 이어 18일 ‘시그널’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기억'에서 로펌 대표 이찬무로 분해 극 중 중요한 키플레이어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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