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쓰랑꾼` 매력으로 광고계 사로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유지태가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으며 광고계 '핵'으로 떠올랐다.
유지태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광고계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지태는 현재 금융, 가전제품, 식품, 의류, 화장품, 기업광고 등 다양한 기업 및 제품군의 모델 제안을 받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유지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도시적인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친근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생활, 식품 분야까지 광고 영역을 넓혔다. 카리스마부터 편안함까지, '굿와이프'와 작품 외적으로 비친 유지태의 다채로운 매력이 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광고계 역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와이프'에서 유지태는 김혜경(전도연 분)의 남편이자 정치적인 야망을 품고 있는 검사 이태준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큰 키에 걸맞는 태평양 어깨, 매력적인 목소리 등 비주얼적으로 2030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남성미를 발산하며 일상 속 장면에서도 광고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관게자는 "배우 자체가 지닌 이미지와 신뢰도가 높아 앞으로도 그를 향한 광고계 러브콜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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