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일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열도 접수하려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심은경이 일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하고 본격적으로 일본에 진출한다.
심은경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은 3일 심은경이 일본의 매니지먼트사 유마니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유마니테가 추구하는 배우의 행보와 내실 집중, 매니지먼트의 방향성이 자사의 지향점과 최적합하며, 소속 배우 심은경의 일본 및 국외 활동에 대한 다각도의 시너지를 기대, 양사와 배우 심은경이 깊은 소통을 통해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양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마니테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 심은경의 아시아 및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히타나카 스즈코 유마니테 대표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은 굉장히 행운"이라며 "심은경 배우의 총명하고 섬세한 인상이 여러가지 상상력을 높여 주었다. 그녀의 재능과 에너지를 기초로 일본에서의 활약을 풍부하게 지원해 갈 것이고, 그 과정을 즐겁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마니테의 하타나카 스즈코 대표는 매니지먼트에 40년 이상의 인생을 바친 인물로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작품,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인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소중히 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알려져 있다.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한 심은경은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거침없이 소화해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익힌 연기력과 영어나 일본어 등의 어학실력을 발휘해 일본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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