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석 PD “중간광고 도입? 제작의 다변화를 꿰하는 것”

↑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손형석 PD 기자간담회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파수꾼’ 손형석 PD가 중간광고 도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영광, 이시영, 김슬기, 샤이니 키, 김태훈이 참석했다.

이날 손형석 PD는 “최근 유튜브와 같은 짧은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경향에 맞춰 제작이 다변화를 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광고로 인해 부자연스럽게 흐름이 끊어지는 부분에 대해 “처음부터 (중간광고 도입) 기획을 하지 못하고 들어간 작품들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 저희 작품도 (중간광고 도입으로 인한 흐름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막 시행이니 앞으로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