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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신세계는 없었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가 손익분기점 절반도 안 되는 성적으로 고전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가 지난 주말(1일~3일) 전국 관객 13만5533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는 131만5517명이다.
‘신세계’로 충무로의 스타로 떠오른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화제작으로 떠오른 데다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 등 충무로 스타들이 총출동해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브이아이피'. 하지만 공개 이후 엇갈린 평가 속에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더니 지난 30일 신작이 대거 개봉하자 5위로 급락하며 차트 아웃 위기에 놓였다. 손익분기점은 약 27
영화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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