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김생민 조롱 논란 언급 “쉬길 잘했다”

↑ ‘라디오스타’ 김구라이 김생민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김생민 조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총파업 이후 첫 진행된 녹화분이 전파를 탔다. 11주 만에 방송 재개된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MBC 파업 시작 전 김생민을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것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바로 사과를 하려 했는데 타이밍이 그래서 못했다. 죄송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도 다 김생민 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장난스럽게 한 것들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거 같다”라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김생민 씨가 말을 길게 하는 스타일인데 스피드하게 편집하느라 더 그랬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쉬기를 잘했다. 운이 좋은 건지 매주 수요일이 없어서 동현이랑 같이 재미있게 놀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국진은 “구라가 여러 가지를 다 도맡기 때문에 생긴 오해인 거 같다”고 거듭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