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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명당’에서 충무로 차세대 배우 이원근이 폭발적인 잠재력을 다시 보여준다.
영화 ‘명당’에서 이원근이 권력을 빼앗긴 왕 ‘헌종’으로 첫 사극 영화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이원근은 2015년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인공 ‘김열’ 역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후 이원근은 드라마 ‘저글러스’(2017), ‘추리의 여왕’(2017), ‘굿 와이프’(2016)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괴물들’(2018), ‘환절기’(2018), ‘여교사’(2017) 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여교사’에서 무용 특기생 ‘재하’ 역을 맡아 순수함과 영악함을 오가는 소년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이원근이 오는 추석 개봉하는 ‘명당’에서 혼란의 조선, 세도 정치로 인해 권력을 잃은 왕 ‘헌종’ 역을 맡아 또 한번 눈여겨볼만한 행보를 이어간다.
공개된 스틸 속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헌종’의 모습은 권력을 빼앗긴 왕의 비참함과 분노, 두려움을 드러내고 있어, ‘헌종’으로 분한 이원근이 보여줄 풍성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명당’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원근은 “촬영장에 가기 전부터 ‘헌종’이 가진 슬픔과 분노에 빠지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감정에 깊이를 더하고자 감독님과 의논을 많이 했고,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밝혀, 그가 이번 ‘명당’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당’의 박희곤 감독은 “처음
‘명당’은 추석 개봉 예정이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