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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가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뒤를 이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지애는 2일 인스타그램에 "2019년 올해는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평화의 시대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내 것일 수 없었던 나의 나라..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던졌던 선조들께 새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면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독립선언서를 다시금 읽어보자는 취지로 함께하고 있다"면서 "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선배의 배턴을 이어 받았다"며 고민정 부대변인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지애가 자필로 "수천년 전 조상의 영혼이 안에서 우리를 돕고 온세계의 기운이 밖에서 우리를 지켜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라고 쓴 독립선언서 일부가 담겼다. 이지애는 또 배우 황만익과 뉴스1 성도현 기자, TV조선 이진희 기상캐스터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지목 받은 사람이 48시간 안에 3·1독립
한편, 이지애는 김정근과 지난 2010년 결혼, 2017년 1월 딸을 얻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이지애는 오는 8월 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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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애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