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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측이 가수 에디킴의 출연을 취소했다.
그린플러그드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는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느껴 에디킴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으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미스틱89)와도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가 라인업은 4월 15일 월요일 최종 라인업 포스터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며 “향후 페스티벌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를 취하고,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
이에 대해 소속사는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