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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의 신드롬을 깨는 주인공은 누가 될까.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커'는 지난 16일 평일에도 7만841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09만6303명. 지난 2일 개봉 이후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식지 않는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로맨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5만9930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3만1586명.
3위에 랭크된 설경구 조진웅의 '퍼펙트맨'은 2만1349명의 관객들을 더해 누적 관객수 110만5202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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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매율과 화제성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동시 출격하는 '말레피센트2'와 물오른 '조커'의 기세에 쉽게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것. 극장가 경주가 새롭게 시작된 가운데 판은 뒤집어 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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