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후 복귀에 시동을 건 배우 김우빈이 팬미팅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우빈이 12월 8일 진행되는 팬미팅 ‘2019 김우빈 땡큐(2019 KIMWOOBIN Thank you)’ 수익금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오다 지난 21일 진행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서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당시 김우빈은 “오랜만에 나오니 너무나 떨린다. 그저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몸이 안 좋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빨리
이어 김우빈은 12월 8일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2019 KIMWOOBIN Thank you’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 형식으로 담백하게 진행, 김우빈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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