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선임
- "지역밀착 통한 새로운 서경방송 만들겠다"
![]() |
↑ 26일 서경방송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
㈜서경방송 윤철지(66) 대표이사가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서경방송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지난 1997년 서경방송 설립 당시부터 경영에 참여해 온 윤철지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진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윤 회장은 2006년 7월 서경방송 사장에 취임했으며, 2012년 4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경방송은 이날 남성문화재단 김장하 이사장과 신흥화학 오진호 대표이사, 진주저축은행 조용래 전 이사, 정암산업 최지호 대표이사를 이사로, 동진실업 양영종 이사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서경방송은 지난해 매출액 427억 원, 당기순이익 60억 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448억 원, 당기순이익 60억 원을 목표로 잡았다.
![]() |
↑ 윤철지 대표이사 회장 증명사진 |
윤철지 회장은 "올해 디지털알뜰형 서비스 도입과 디지털 인프라 확충 등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 맞춤형 영업에 적극 나서고, 알뜰폰과 렌터카 등 부가사업도 점차 확대해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밀착, 고객밀착 방송.통신서비스로 새로운 서경방송, 경쟁력 있는 서경방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