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저축은행 사태는 가진 자, 힘있는 자들이 민초를 등쳐먹은 것"이라며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철저히 파헤치고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산 저축은행의 비리 행위를 척결하지 못하면 공정사회도 없다"며 "도덕적 해이에 빠진 금융인의 도덕 재무장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뼈를 깎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환부를 드러내지 않으면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