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북핵 대응체제로 군사적 균형 되찾아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우리도 비대칭 무기인 핵무기에 대응 체제를 갖춰 군사적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이 이제 무엇보다 중요해졌고 오로지 대화에만 매달릴 수 없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화는 하더라도 북한이 오판하지 않게 하고 유엔 안보리가 결의한 추가 제재를 통해 핵실험 재발을 철저히 막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조직개편안 처리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새 정부가 민생 중심 국정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가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