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30일) 국무조정실을 끝으로 40일간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색깔을 비유로 들어가며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부처별 업무보고 마지막 순서로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업무보고가 진행됐습니다.
조직 탄생 15년 만에 첫 대통령 업무보고입니다.
박 대통령의 핵심 주문은 역시 부처별 칸막이 제거였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새 정부에서는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복합적인 정책 사안이 많아지면서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는 국무조정실 역할이 중요하기
박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분홍색인데 한 부처는 빨강을, 다른 부처는 흰색을 그리려고 하면 헛수고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는 오늘로 40일간에 걸쳐 27개 부처를 아우르는 112개 국정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