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장 청문회서 "국책은행 구조조정 약했다…인력구조조정과정 분석할 것"
![]() |
↑ 구조조정 청문회 / 사진=MBN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책은행의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약하게 진행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8일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국책은행 관리기업의 워크아웃 개시시점은 늦고, 부실징후 이후에도 자금지원 규모가 컸던 이유는 뭐냐"는 김종석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임 위원장은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국책은행이 담당하는 부실기업은 대규모 산업이기에 워크아웃보다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일반은행보다 구조조정 강도가 약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국책은행이 자산매각이나 인력 구조조정과정을 분석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